운동이 지루해지는 시기에는 도구를 이용한 홈 필라테스
매일 같은 운동을 반복하면 근육에 익숙해지고 때로는 운동 시간 자체가 지루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.그래서 이번 주는 같은 동작이라도 도구를 사용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홈 필라테스를 해봤다.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집에 있는 수건이나 물병, 쿠션 같은 도구를 활용해 필라테스를 계속하다 보면 조금 더 재미있고 부위별 근육력도 유연해지는 느낌이다.
오늘은 탈인부오디 필라테스 수업에서 수건을 이용한 필라테스 응용 강의를 처음 들었는데 마침 자주 쓰는 스트레칭용 밴딩이 있어서 수건 대신 선택했다. 호흡이나 근육을 사용하는 동작은 기존 홈 필라테스에서 배운 대로 진행됐지만 도구 하나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새롭고 즐겁게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었다.
곧 라운드에 갈 계획이 있어 골프 연습을 좀 무리하게 했더니 어깨나 허리, 허벅지 같은 곳에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보다는 유연성과 스트레칭이 필요한 시점이라 개인적으로는 밴딩을 이용한 홈 필라테스 동작이 큰 도움이 됐다.탈잉에서 같은 강의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게 장점이긴 하지만 어떤 날은 지루함과 귀찮음으로 오늘은 한번 쉴까 하는 날이 있다. 그럴 때는 이렇게 도구를 이용한 새로운 운동을 이어가다 보면 좀 더 홈 필라테스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.
쉬워 보여도 호흡이 반이라 절대 쉽지 않은 필라테스지만 오늘따라 운동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인 것 같다.운동을 마친 뒤 밴딩을 이용한 스트레칭을 마무리로 수업이 끝났다. 스트레칭도 도구를 사용하니 조금 더 시원하고 몸의 움직임도 유연해져서 운동하는 오늘 시간이 정말 좋았어.
집에서 편안하고 꾸준히! 홈 필라테스 기초 레시피 호흡법부터 코어 근육까지! 3개월 루틴으로 집중 케어 bit.l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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