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방문한 울주군 명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.올해도 잊지않고 연락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.
작년에는 요거트볼을 만들었지만 올해는 더 특별하고 튼튼하며 실용적인 사각나눔접시로 선생님께서 골라주셨습니다. 기물선택도 신중하게 고민하던 선생님의 아이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느꼈습니다.
이번 출강에는 유민 선생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.저희 협회 소속 강사로 경북도청에서 전사지 공방을 곧 오픈할 예정입니다. 안동,예천,경북도청에서도 즐거운 전사지 체험이 곧 가능합니다 🙂
저희 선생님이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도 가지고 와서 아이들의 예쁜 사진을 찍어서 너무 열정적이셨어요. 친구들 각자 만든 플레이트를 들어올리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. ^^
얘들아, 정말 예뻐!!!
80분간 진행된 수업이었는데 생각보다 뒷정리까지 일찍 끝났어요.그 이유는 우리 친구들이 접시를 완성하고 각자 책상 위에 있던 쓰레기들을 직접 정리해주고 가위와 펀칭기 등 정리정돈을 잘해줬기 때문입니다.작년에 만난 친구도 있고 올해 새로 만난 친구도 있고 너무 기뻤어요.전사지공예를 한번 체험한 친구가 처음 해보는 친구에게 과정을 알려주고 사이좋게 예쁜 전사지를 물려주고 가위를 잘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대신 컷을 해주고 너무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기뻤습니다. ^^ 컵보다는 평평한 기물이라 친구들이 더 쉽고 예쁘게 꾸며줘서 완성도가 높아요. 크리스마스 제작 전사지를 활용하여 장식해준 트레이이므로 더 빨리 소성작업을 하여 배달해야 합니다.반가워 얘들아~! 명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차 방문은 절대 잊지 못할거야~~!